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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의 해체 고르바초프

달콤 소나기 2015. 11. 5. 18:18

소련의 해체 고르바초프

 

 

고르바초프는 개혁과 개방 정책을 펴면서

미국과의 관계도 개선해 나갔습니다.

1987년에는 미소 중거리 핵전력 폐기 조약에 서명하고

1988년에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소련군을 철수 시켰습니다.

 

또한 1989년 12월에는 미국의 부시 대통령과 몰타 회담을

갖고 냉전 체제의 종식을 선언했습니다.

 

 

 

 

 

 

 

 

그리고 고르바초프는 1990년에 대통령이 되자

공산당 일당 독재를 폐지하고

신연방 조약을 준비하여 각 공화국에 자율권을 주었습니다.

 

이때 러시아의 독립을 추진해 나갔고

각 공화국도 독립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그러자 위기를 느낀 소련의 공산당 보수 강경파들은

1991년 8월 19일에 쿠데타를

일으키고 공산당 활동을 정지시킨 뒤 정국의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이어 옐친은 연방 정부의 유지보다는 러시아의 독립을

추진하여 12월에 소련의 해체와 독립국가연합

창설을 선언하였습니다.

 

 

이리하여 고르바초프 대통령이 물러나고 공산주의 종주국

소련은 해체가 되어 15개 국의 독립국이 탄생하게 됩니다.

 

이 가운데 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로루시, 몰도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등 12개국은 정치 공동체인

독립국가연합을 결정 하였습니다.

 

 

 

 

 

 

* 소련의 해체와 더불어 1990~1992년 사이에

동유럽의 공산주의 체제도 붕괴하였다.

 

 

* 소련해체로 독립한 발트 해 연안의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등 발트 3국은 독립국가연합에

가입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