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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하면 평생 고생... 아토피 예방 음식들

달콤 소나기 2020. 5. 24. 17:20

비타민C가 효과적

심한 가려움증과 습진을 동반하는 아토피 피부염은 재발성이 아주 높은 고질병이다. 아토피 피부염은 신생아 때부터 나타나기 시작해 성장기 이후에도 계속 이어지는 특성이 있다.

최근 환경부는 "대기 중 미세먼지, 벤젠 등의 농도가 짙어질수록 아토피 피부염도 심해진다는 상관관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아토피 피부염은 유전적인 요인과 오염된 환경, 스트레스 등과 함께 서구화된 식습관이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항산화 작용이 탁월한 비타민C가 가려움을 막는데 효과적이므로 이를 함유한 식품을 많이 섭취하고 인스턴트식품이나 과자, 탄산음료 섭취를 줄이는 게 좋다"고 말한다. 국ㆍ내외 건강 정보 사이트를 종합해 '아토피 피부염을 예방하는 음식'을 알아봤다.

=비타민C가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피부 상처 회복에 효과적이다. 감기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생으로 먹거나 샐러드로 만들어 먹는 것이 좋다.

키위=비타민 함유량이 매우 높다. 특히 비타민C는 오렌지의 2배에 달한다. 단백질 분해 효소인 아티니딘이 들어 있어 육질을 부드럽게 하기 때문에 육류와 함께 먹으면 좋다.

매실=알칼리성 식품으로 적당량을 꾸준히 섭취하면 산성 체질을 알칼리성으로 바꾸어 아토피 피부염을 완화시킬 수 있다. 독성물질을 분해하는 피크린산이 들어 있어 생선회를 먹을 때 살균작용을 한다. 식이섬유소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죽염=미네랄 함유량이 많아 염증에 저항하는 작용을 한다. 따라서 피부의 알레르기 치료에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