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폴로 동방견문록

마르코 폴로 동방견문록

 

 

 

 

 

 

마르코 폴로는 이탈리아의 베네치아에 살았으며, 1271년 열일곱 살 때 상인이 되고자 아버지와 삼촌을 따라 동방 여행길을 떠났습니다. 소아시아와 이라크를 거쳐 파미르 공원을 넘어 중국 원나라에 도착을 하였습니다.그리고 1274년에 마르코 폴로는 쿠빌라이 칸을 만나 신임을 얻게 됩니다. 이후 마르코 폴로는 17년 동안 원나라에 머루르며 관직에 나가 사신으로 활약을 하였고,중국 각지를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마르코 폴로는 몽골 왕국인 일한국 (이란)으로 시집가는 공주 코카친을 호위하여 원나라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중국을 벗어난 이들은 동남아시아를 경유하여 일한국에 도착하였습니다.그런데 결혼 상대자인 아르군 칸이 이미 죽고 없자,마르코 폴로는 공주를 남겨 두고 이탈리아로 향했습니다.이리하여 마르코 폴로는 콘스탄티노플을 거쳐 1295년에 베네치아로 돌아 왔습니다.하지만 마르코 폴로는 베네치아와 제노바 전쟁 때 포로로 잡혀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이때 옥중에서 마르코 폴로는 자신이 보고 들은 동방 여행기를 작가인 루스티첼로에게 이야기하여 책을로 묶게 되는데,이것이 동방견물록 입니다.이후 마르코 폴로의 동방 견문록은 유럽인의 동양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였고,콜롬버스 등 탐험가들에게 영향을 미쳐 신항로 개척을 나서게 했습니다.

 

 

 

 

 

* 인쇄술이 도입된 이후 서구에서 성경 다음으로 가장 많이 읽힌 책이 마르코 폴로 동방견물록 이었다.

 

* 동방견문록은 13~14세기의 이란.중앙아시아.몽골의 역사와 지리,민속 등에 관한 자료가 담긴 자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