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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 머리감고 말리지 않았다가

달콤 소나기 2020. 5. 31. 11:58





여름철에 머리감고 말리지 않았다가




습한 장마철에는 세균 증식으로 인해 탈모가 심해질 수 있어 두피건강과 모발관리에 주의해야한다.


무더위와 습한 날씨에는 늘어난 땀과 피지가 대기 중 노폐물과 엉겨 두피에 쌓이면서 모낭을 막아 모발의 건강상태를 악화시킨다. 특히 장마철의 습한 기후는 각종 세균의 증식이 더욱 활발해지는데, 대기 중에 항상 노출돼 있는 두피의 경우 세균 감염으로 인한 두피질환은 물론 탈모까지 가속화할 수 있다.


장마철에는 습한 대기환경 때문에 두피에서 배출된 땀과 피지가 쉽게 마르지 않고 대기중의 노폐물과 함께 두피에서 엉겨 붙기 딱 좋다. 이때 모공이 노폐물에 막히게 되면 모발의 건강한 생장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뾰루지나 염증성 질환을 일으켜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축축한 두피에서는 비듬균 같은 세균의 증식도 급속도로 증가한다. 증식된 세균은 두피를 손상시키고 모발을 약화시켜 탈모의 진행을 촉진시킨다.


덥고 습한 날씨 때문에 머리를 자주 감기만 하고 제대로 건조시키지 않거나, 머리카락이 젖은 상태에서 묶은 머리를 하는 경우 두피와 모발의 건조를 방해하고 습한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세균의 증식을 더욱 부추기는 꼴이 된다.


특히 무더위와 습기에 두피와 모발의 건강상태가 약해져 있기 때문에 머리를 감을 때 미지근한 물과 저자극성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다만, 평소 피지분비가 많고 두피에 염증이 자주 생기는 지성타입이라면 피지의 산화물과 노화된 각질이 두피에 엉겨 붙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세정력이 강한 샴푸를 사용하되 샴푸 후 충분히 헹궈 두피 자극을 줄여야 한다.


머리를 감은 후에는 모발은 물론 두피까지 완전히 말려줘야 한다. 이때 되도록이면 선풍기 등을 이용한 자연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좋고 드라이기를 사용할 때는 미지근하거나 차가운 바람으로 말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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