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미자는 기침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침이 나면서 가래가 끓고 숨이 찬것을 치료합니다. 유효성분은 에테르 추출물이며, 특히 노인의 만성 기관지염, 기관지 확장증에 그 효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오미자를 '해수를 다스리는 귀신 같은 약' 이라는 뜻으로 '수신(嗽神)' 이라고 부릅니다.
한방과 민간에서도 이렇게 알려져 왔고, 실제로 기침등의 증상에 쓰여 왔습니다.
그럼, 현대 의학과 과학적으로 접근해 보겠습니다.
오미자에 들어 있는 시잔드린, 시잔드롤 등의 성분은 호흡 중추를 자극하고
중추신경계의 반응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여 기침을 진정시키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오미자가 기침을 그치게 하는 작용을 하는 것을 좀 더 세밀하게 살펴보면 이러한
작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오미자에는 풍부한 유기산이 들어 있습니다. 유기산은 구연산, 사과산 등 신맛을 내는 성분입니다. 신것을 먹으면 저절로 몸을 움츠리게 되며, 이러한 작용을 수렴 작용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수렴작용은 기관지를 수축시켜 기침이 나오는 것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동의학사전' 에서는 오미자에 대해 "폐의 기를 수렴하여 기침을 멎게 한다." 하고 말합니다. 이처럼 오미자는 흩어진 기운을 몸의 중심으로 불러 모아 폐를 보호하고 기침을 멎게 하여 감기나 만성 기관지염에 효과가 있습니다.
2. 간 기능을 강화합니다.
실제로 트란스아미나제 수치를 떨어뜨리는 효과가 뚜렸하다고합니다.
오미자에 들어 있는 시잔드린은 간을 보호하고 피로회복에 뛰어나며 스트레스성 궤양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어 스트레스가 많은 수험생과 직장인에게 매우 좋다고 합니다.
3. 피로회복의 효능
오미자는 목을 풀어줄 뿐만 아니라 육체 노동을 하는 사람의 피곤을 막고 피로를 빨리 풀리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같은 기록을 가진 달리기 선수 두 명 가운데 한 명에게만 1,000m 달리기를 시작하기 한 시간 전에 오미자 6g을 먹였더니 먹지 않은 선수보다 더 빨리 달렸을 뿐만 아니라 몸의 상태도 더 좋았다고 합니다.
4. 학습의 효과
오미자는 수험생에게도 추천하는 식품입니다. 오미자는 중추 신경계를 자극하여 신경을 이완시키고 머리를 맑게 해 주어 집중도를 높여 줍니다. 뇌파를 자극하는 성분이 있어 졸음을 쫓고 과로로 인한 기억력 감퇴 예방에도 좋습니다.
이 외에도 오미자는 폐 기능과 심장을 강하게 하며, 땀샘과 혈관을 조절하여 땀의 양을 조절해 준다고도 합니다.
@ 주의할 점
오미자를 상식하거나 또는 과량을 복용하면 작용이 너무 빨라서 폐를 수렴하여 허열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적당양을 드시는 것이 좋으며, 차로 드시는 정도는 문제될 것은 없겠습니다. 오미자차를 하루에 2 ~ 3잔씩 꾸준히 매일 매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열을 수반하는 해수, 호흡곤란에는 오미자를 복용하지 말라고 하며, 급성 염증이나 고혈압, 동맥경화에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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