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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떼 공격 받을때 대처하는 방법

달콤 소나기 2020. 9. 7. 13:32

벌떼 공격 받을때 대처하는 방법

 

 

벌은 분류상 막시류에 속하며 꿀을 모으고 집단생활하는 것은 꿀벌 밖에 없으며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벌의 종류는 약 100여종이 되며 벌초시 가장 많은 피해를 주는 것은 땅벌이다. 이 땅벌의 특징은 복부에 노란 줄무늬를 갖고 있으며 몸길이는 2~3㎝정도가 된다. 주로 땅속이나 썩은 나무에 집을 짓고 살며 과일의 과즙이나 자신보다 작은 곤충을 잡아먹으며 육식을 병행함.

벌초시 가장 문제가 되는 벌은 이 땅벌집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공격을 당한다.



* 독침의 특성

꿀벌은 벌침의 구조가 낚시바늘 혹은 갈고리 형태로 되어있어 사람이나 동물의 피부에 박히게 되면 벌침과 독주머니가 함께 빠져 독주머니의 독액을 100% 상대방에게 주입시킴.

이때 장기의 일부가 동시에 빠져나가 얼마가지 않아 그 벌은 죽게 됨. 반면에 땅벌, 말벌 등은 벌침이 창의 구조와 같아 한개의 침으로 여러번 쏘아 독을 주입시킴.(이때 사람들은 엄청난 양의 벌떼에게 공격당한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음.)



* 벌떼에게 습격을 당할 시 대처방법

가장 중요한 것은 막대기 같은 것으로 벌초하고자 하는 장소에 벌집이 있는가 하는 확인이 필요하다. 이 점검만 하면 벌떼의 습격은 90% 방지할 수 있다.

과거 낫으로 벌초를 할때는 벌집의 존재유무를 신속히 파악할 수 있어 피해가 적었지만 현재 대부분의 벌초는 예취기로 벌초를 하는 관계로 소음과 진동으로 인해 벌떼의 습격과 벌집의 존재유무를 파악하기 힘들어졌다.

벌떼가 접근할 시 수건, 옷 등을 휘두르는 행위는 절대금물, 그것은 벌을 자극하는 행위가 됨과 동시에 벌들에게 목표물을 알려주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 또한, 벌의 비행속도는 최고시속 50㎞가 되므로 아무리 빠른 달리기 선수라도 벗어날 수가 없다.

벌은 공격대상물의 가장 높은 곳을 공격하는 습성이 있으므로 즉시 머리를 땅쪽으로 낮추고 엉덩이를 높여 한 두 대 쏘이더라도 침착하게 대응하는 것이 최선이다.



* 알레르기 쇼크사의 원인과 응급처치법

벌독 알레르기의 반응을 보이는 성인 남성은 한시간 이내 사망률이 60%이며 주증상은 발열, 두드러기, 저혈압, 발작, 호흡곤란, 의식불명, 복통 등 다양한 증상을 수반한다. 쏘인 자리가 붓고 심하게 가려울땐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고 가려운 부위에 얼음찜질을 하면 상당히 좋아진다. 심하게 긁을 경우 2차감염 우려가 있음.

이 중 벌에 쏘여 사망하는 직접적인 원인은 핀토선이 부어 질식사 하는 경우가 대부분.

응급처치법으론 신속히 벌침을 제거한후 환자를 그늘에 눕혀 단추, 허리띠 등 몸을 조으는 것들을 모두 풀고 찬수건과 더운수건을 번갈아 가며 배꼽주위를 문지르고 호흡곤란이 오는 환자는 기도를 확보하여 인공호흡을 실시하여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하도록 한다.



* 벌초시 챙길 것

과거 벌독에 대하여 알레르기 반응을 경험한 사람들은 항히스타민제와 아나필락시스 반응에 대비해 에피네프린 자동주사약, 지혈대를 휴대 한 후 벌초에 임할 것.



* 벌독

벌독은 여러 효소와 단백질 성분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알레르기 반응을 잘 일으킨다. 이중 벌에 쏘여 아픈 것은 휘발성의 오일성분이 포함되어 아픈 반응을 일으킨다. 그러나, 그 아픈 반응은 쏘인후 휘발성의 오일성분이 날라가는 1,2분 후가 되면 대부준의 통증은 사라진다. 벌의 1회 사출독액의 양은 0.02㎎이 되며 체중 500㎏의 황소가 꿀벌에게 250~300회 정도 일시에 쏘이게 되면 즉시 사망한다.



* 가정집과 인근의 야생벌집제거법

가정집과 인근의 벌집으로 인해 최근 119에 벌집 제거 요청을 하는 건수가 급증하고 있는데 누구든지 간단히 벌집을 제거하는 방법이 있다.

벌은 주활동이 아침부터 일몰시까지이므로 해가 진 후에는 모든 벌들이 벌집에 집결해 있을 시간이다. 이 때 벌들의 출입하는 땅속의 구멍이나 벌집근처에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 에프킬라를 5~6초 정도 뿌려주면 모든 벌들은 전멸한다. (모든 곤충 중 농약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벌이며 치사율이 대단히 높다.) 반드시 주의할 점은 저녁 무렵 해가 진 후에 실시하여야 함. 낮시간에 어설프게 약을 뿌리다 보면 귀소하는(밖의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벌) 벌들에게 공격을 당하여 위험한 상황에 빠지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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