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주변 조리판매업소 위생 수준 높아져-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위생관리 현황 공개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지난 10년간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어린이들이 자주 왕래하는 학교 주변 200미터를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구역내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해서는 상시 안전관리를 실시하여 오고 있습니다.

    * 사탕, 젤리, 피자, 햄버거 등 어린이들이 선호하거나 자주 먹는 음식물

 ○ 학교주변 분식점, 문방구 등에서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이 조리‧진열‧판매 될 수 있도록 구역별로 전담관리원*을 지정하여 집중적으로 점검하여 왔으며, 

   - 그 결과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위반건수가 감소**하였습니다.

    * 식품위생 등 지식을 가지고 학교주변업소 지도‧계몽 활동에 참여하는 자

    ** 위반건수: (‘11) 356 → (‘14) 255 → (‘17) 93 → (‘20.9) 14

□ 식약처는 ‘20년도 학교 주변 관리현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식품안전보호구역과 우수판매업소 지정 현황 ▲전담관리원 운영 현황 ▲조리판매업소 점검건수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 조리판매업소가 있는 전국 1만여 학교 주변은 모두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있었으며, 보호구역 내 위생적인 시설을 갖추고 고열량·저영양 식품을 판매하지 않는 우수판매업소는 1,981개소(’20.9월)를 지정‧관리하고 있었습니다.

 

 ○ 전담관리원은 모든 지자체에서 지정‧운영하고 있었으며, 전국적으로 2,886명(’20.9월)이 매달 2.8일 정도 활동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참고로, 전담 관리원은 군 단위 10개교, 시 및 구는 20개교 당 2명 이상을 지정하여 조리·판매업소에 관한 지도 및 계몽과 식품안전보호구역 내에서 유통 중인 식품의 수거·검사 등을 지원합니다.

 ○ 조리판매업소의 점검 건수는 올해 코로나 19로 인해 감소*하였으나, 학교 주변 위해우려 업소를 중점적으로 지도‧점검하였으며, 위반율**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 점검건수: (‘17) 358,589 → (‘18) 309,229 → (‘19) 316,788 → (‘20.9) 156,940

   ** 위반율(%) : (‘11) 0.09 → (‘14) 0.07 → (‘17) 0.03 → (‘20.9) 0.01 

□ 식약처는 앞으로도 지자체와 함께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꼼꼼한 안전관리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