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속에/음악과 함께

라이브 김광석 서른즈음에 거리에서 듣기 가사

달콤 소나기 2014. 7. 12. 18:03

라이브 김광석 서른즈음에  거리에서 듣기 가사

 

 

 

김광석은 통키다 가수로 큰 인기를 누렸던 가수 중 하나죠

하지만 1996년  일생을 마치고

지금은 우리들에게 그의 노래들만 남아 있습니다.

통키다 뿐만 아니라 하모니카 또한 일품 연주를 하였죠.

 

비운의 천재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김광석의 대표곡으로 많은

노래들이 있지만 많은 이들 서른즈음에를 가장 좋아하는 곳으로

선정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

 

서정적인 가사로 애뜻하면서 감미로운 목소리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 하는것 같습니다

 

 

 

 

오늘 같이 우울한 날에는 꼭 생각나는 노래가

바로 김광석 노래 인것 같습니다.

 

그리하여 김광석 서른즈음에 그리고 거리에서 두곡을 준비하였습니다.

 

 

 

 

 

 

 - 김광석 서른즈음에 가자 -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내뿜은 담배 연기처럼

작기만한 내가슴 속에

무얼 채워 살고 있는지

 

점점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 속엔

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 오지만

떠나 간 내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 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 온 것도 아닌데

 

조금식 잊혀져 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 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 김광석 거리에서 가사 -

 

거리에 가로등불이 하나둘씩 켜지고

검붉은 노을너머 또 하루가 지나면

왠지 모든것이 꿈결 같아요

 

유리에 비친 내 모습은 무얼 찾고 있는지

뭐라 말하려 해도 기억하려 하여도

허한 눈길만이 되돌아와요

 

그리운 그래 아름다운 모습으로

마치 아무일이 없던것처럼

내가 알지 못하는 머나먼 그 곳으로 떠나 버린 후

 

사랑의 슬픈 추억은 소리 없이 흩어져

이젠 그대 모습도

함께 나눈 사랑도 더딘 시간속에 잊혀져 가요

 

 

 

거리에 짙은 어둠이 낙엽처럼 쌓이고

차가운 바람만이 나의 곁을 스치며

왠지 모든것이 꿈결 같아요

 

옷깃을 세워 걸으며 웃음지려 하여도

떠나가던 그대의 모습 보일것 같아

다시 돌아보며 눈물 흘려요

 

그리운 그대 아름다운 모습으로

마치 아무일도 없던것처럼

내가 알지 못하는 머나먼 그 곳으로 떠나 버린 후

 

사랑의 슬픈 추억은 소리 없이 흩어져

이젠 그대 모습도

함께 나눈 사랑도 더딘 시간속에 잊혀져 가요~

 

 

 

 

개인적으로 김광석의 서른즈음에 가사중 제일 맘에 와닿는 부분이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줄 알았는데 "

 

한참 이었던 20대에 이땐 이말을 잘 알지 못하였는데

어느덧 30대의 중반에 들어서 다시 듣어 보니

저 자신을 반성케 해줍니다.

 

정말 그땐 시간이 멈춘듯 했는데

어는덧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렸네요.

 

 

 

두번째 노래 김광석 거리에서는

헤어진 사랑을 그리워 하는 마음이 가득 담긴 가사인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 이젠 그대 모습도 함께 나눈

사랑도 더딘 시간속에 잊혀져가요"

 

세월이 많이 흘러서 그런지 한때 그렇게 좋아하면서

사랑했던 사람들이 이제는 정말 기억 속에 묻혀 버린것 같습니다.

그땐 옆에  없으면 아무것도 못할것 같더니

시간이 지난 지금은 잠시 스쳐지나간 세월이라 느껴지는게

감수정 마저 무뎌진것 같네요~

 

 

 

 

오랫만에 김광석의 서른즈음에 그리고 거리에서 두곡을

듣으면서 잊고 지냈던  옛추억을 잠시 떠올려 보았습니다.

 

시간이 많이 지난 노래들 이여서 그런지

노래마다 추억에 잠기게 만드네요~

 

여러분들도 김광석의 노래와 함께 옛추억을 떠올려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