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제철 음식인 가지가 주목받고 있다. 가지는 무더위에 지친 입맛을 돋우는데 좋은 대표적인 여름철 채소다. 칼로리가 낮고 수분(94%)이 많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제격이다. 몸에 좋은 보라색 푸드의 대표주자인 가지의 효능에 대해 영국의 데일리메일 보도를 중심으로 알아보자. ◆ 노화와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 보라색 채소인 가지는 노화와 암을 예방하는 안토시아닌(anthocyanin) 성분이 풍부하다. 안토시아닌은 과일이나 채소 등에 포함된 색소로 수소 이온 농도에 따라 보라색, 빨간색, 보라색, 파란색 등을 띤다. 이 성분은 세포의 산화, 즉 세포의 노화를 예방하는 항산화물질 가운데 가장 강력한 효과를 낸다. 가지를 꾸준히 먹으면 어느 정도 피부의 노화를 늦출 수 있어 동안 유지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