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뚫어지게 바라보거나 입을 가릴 때 거짓말을 잘 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거짓말 분간 능력이 20% 더 뛰어나다는 것을 밝힌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있다. 이 연구를 수행한 영국 런던 대학의 심리학자 조프리 버드 박사는 51명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대화 상대방이 거짓말을 하는지 알아채는 능력을 측정한 결과 거짓말을 못하는 사람은 상대방의 거짓말을 알아채는 능력도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거짓말쟁이가 되지 않더라도 몇 가지 판별법만 알면 상대방의 거짓에 속지 않을 수 있다. 건강정보 사이트 프리벤션닷컴이 7일 소개한 ‘상대방이 거짓말을 하는지 알려 주는 5가지 신호’를 살펴보자. 1. 일관되지 않은 행동 상대방의 몸짓이나 말하는 행태가 갑자기 변할 때는 거짓말을 하는지 의심하라고 행동 심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