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사람의 손톱은 하루 평균 0.1mm 정도씩 자라고 맨 아래부터 맨 위까지 전체가 다 자라는 데는 6개월 정도가 소요된다. 또 겨울보다 여름에 빨리 자라며, 발톱보다는 4배 이상 빨리 자란다. 따라서 손톱에 나타난 이상 신호의 위치에 따라서 시기적으로 언제 건강이 나빠졌는지를 알 수 있으며, 나아가 모양?빛깔?경도 등에 따라 신진대사가 원활한지 여부를 유추할 수 있다. 손톱은 단순히 멋 부리기 좋은 신체의 일부가 아니라 우리 몸의 컨디션이 어떠한지를 알려주는 소중한 ‘건강 지표’라고 한다. 건강의 창인 손톱을 통해 내 몸의 건강 상태를 손쉽게 체크하는 요령은 없을까?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증진의원 박정범 원장은 “손톱의 90%는 단백질의 하나인 케라틴으로 이루어져 있다. 건강한 손톱의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