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줄이면 얻는 것들 하루가 멀다 하고 술자리가 생기는 연말연시다. 묵은 해를 보내는 시원함에 과음하기 쉽고 다음날 숙취로 고생하는 일도 흔하다. 그래서 술을 줄이겠다고 결심하지만 반가운 사람들을 만나면 또 과음하기 일쑤다. 금연, 다이어트와 마찬가지로 금주도 단골로 등장하는 새해 결심이다. 하지만 새해에는 새해 나름대로 축하와 친목으로 술을 마셔야 할 이유가 많다. '건강 심리학' 저널에 따르면 1월에 술을 끊으면 그 다음 6개월 이상 장기적으로 술 섭취량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술은 생의 활력과 사회적 관계를 북돋는 장점이 있지만 많이 마시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도 사실이다. 의료 전문지 '메디컬뉴스투데이'가 정리한 술 줄이면 좋은 이유 4가지를 살펴보고 건강을 위해 올 연말과 새해에는 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