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이 가장 고생하는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으로 꼽힌다.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아 식욕이 저하되면서 입맛을 잃고 살이 빠진 사람들이 많지만, 상당수는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으로 살이 급격하게 찌기도 한다. 그렇다면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은 왜 생기는 것일까?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은 대체로 순간적인 충동에 가까운 경우가 많다.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은 식욕을 떨어뜨리는 것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심한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지방에 에너지를 축적하면서 식욕도 증가하는 것이다. 이렇게 나타나는 스트레스성 폭식은 배가 부른데도 불구하고 식사량을 늘리게 되거나, 꾸준히 음식을 먹는 형태를 보인다. 다른 사람보다 급하게 먹고, 배가 고프지 않은데도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