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라토스테네스와 갈릴레이 (1) 에라토스테네스의 둥근 지구 과학자들과 철학자들은 이미 오래전에 지구가 둥글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많이 있었지만, 불과 몇 백 년 전까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구는 태양이나 달처럼 둥그런 것이 아니라 거대한 평면이라고 생각을 하였다. 그런데 약 2200년 전 그리스의 철학자 에라토스테네스는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알고 지구의 반지름까지 계산하였다. 비록 실제보다 조금 크게 계산되었지만(7365Km-실제 약 6400Km), 아무도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했을 때 그는 지구 반지름을 계산하였던 것이다. (에레토스테네스의 지구 반지름 계산 방식을 표현한 그림. 아쉬운 점은 지구가 구형인 것까지 알았으면서도, 중력의 문제나 지동설에까지 진보하지 못한 것이다. 에레토스테네스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