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를 할 땐 천천히 오랫동안 꼭꼭 씹어 먹어야 한다는 건강전문가들이 있다. 이 같은 방법이 건강에 보다 유익하다는 이유다. 최근 전문가들은 칼로리 소모에도 보다 효과적이라고 주장한다. 고대 인도의 전통의학인 아유르베다조차 7000년 전 이미 이 같은 식사법을 권유했다. 천천히 음식을 씹는 방식이 건강하고 튼튼한 소화기관을 만든다고 본 것이다. 이로 음식을 잘게 부수면 필수영양성분으로부터 소화가 안 되는 성분들을 떼어낼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1900년대 초반 미국에서도 이 같은 개념에 열광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스스로를 '실리적인 영양학자'라고 칭했던 호레이스 플레처는 액화가 될 정도로 음식을 꼭꼭 씹어 먹으라고 추천하면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이다. 음식 한입을 먹을 때마다 무려 100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