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 위가 어지럽고 산만하면 심리적 불안과 스트레스 수치가 높아진다. 어수선한 분위기가 마음을 불편하게 만든다면 정돈이 필요한 때다. 물건이 어지럽게 널려있는 공간은 창의적이고 이색적인 발상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하지만 기발한 생각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 이 공간이 반복되는 일상 업무나 공부를 하는 덴 오히려 방해가 된다. 심리학자 셰리 벤턴 박사에 의하면 집안이나 자동차안, 사무 공간 등이 정리되어있지 않으면 주변 환경에 압도돼 일이 손에 잡히질 않게 된다. 반대로 주변 정돈이 잘되어있으면 평온하고 안정적인 마음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 캠퍼스 연구팀은 개인·사회심리학저널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산만하고 어수선한 집에서 생활하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