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기 유럽에선 남성이 가발을 쓰는 것이 신사로서의 필수 조건이었다. 예절문화가 중시되면서 대머리인 남성이 자신의 신체적 결함(?)으로 모욕감을 느끼지 않도록 남성 모두가 가발을 쓰게 된 것. 말 그대로 탈모는 스트레스였다. 하지만 요즘은 스트레스가 탈모가 된 세상이 됐다.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인구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늘고 있는 까닭이다. 이에 대구 아름다운 피부과 최윤애 대표원장의 도움말로 스트레스가 어떻게 탈모를 유발하며, 관리법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젊은 탈모 환자의 증가가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하는데... 눈부신 성장을 이룬 현대사회는 인간에게 보다 많은 역할을 요구하고 있고, 이는 인간의 스트레스를 증가시키고 있다. 이러한 스트레스는 모발의 노화를 촉진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불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