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함게하는 정보 126

관계기관 합동으로 괭생이모자반 수거 ․ 처리 대응- 해수부 총괄, 유관기관 예찰 ․ 예보 및 해상수거, 지자체 수거․처리 분담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올해 1월 초부터 전라남도 지역으로 유입되어 제주지역까지 확산된 괭생이모자반을 신속히 수거하고 처리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집중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괭생이모자반은 통상 3월부터 6월 사이에 우리나라 연안으로 유입되는 양상을 보였는데, 올해에는 산둥반도 해상에서 탈락된 뒤 강한 북서풍과 해류의 영향으로 조기에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1월 20일을 기준으로 전남지역의 괭생이모자반 유입량(추정)은 약 3,105톤이며, 현재까지 약 절반 수준인 약 1,410톤이 수거되었다. 제주도의 괭생이모자반 유입량(추정)은 약 5,913톤으로서 현재까지 474톤이 수거되었다. 해양수산부는 작년 11월 괭생이모자반이 산둥반도 해상에서 탈락된 것을 관측한 이후 지속적으로 관계기관과 정보를 ..

해수부, 수족관 동물복지 향상 선포- 제1차 수족관 관리 종합계획(2021~2025) 수립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사람과 동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수족관 운영과, 수족관의 연구 및 교육 기능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제1차 수족관 관리 종합계획(2021~2025)’(이하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21일(목) 발표하였다. 이번 계획은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동물원수족관법’)」제2조의2에 따라 5년마다 수립되는 법정계획으로, 2018년 법률 개정 후 처음 마련되는 것이다. 최근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동물원과 수족관의 전시동물도 하나의 생명체로서 존중받아야 한다는 인식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수족관 돌고래 체험 프로그램의 동물 학대 논란*과 고래류의 지속적인 폐사 문제가 발생하면서 수족관 전시동물의 서식환경 개선을 촉구하는 시민사회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수입축산물 회수정보, 보다 쉽고 빠르게 확인하세요!부적합 수입축산물 회수정보‘수입축산물이력관리시스템’연계 제공

부적합 수입축산물 회수정보‘수입축산물이력관리시스템’연계 제공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올해 1월 20일부터 식품안전정보 포털사이트 ‘식품안전나라’가 제공해온 수입축산물 회수정보를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수입축산물이력관리시스템’(meatwatch.go.kr)에도 연계하여 동시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 그동안 수입축산물이력관리시스템에서는 수입축산물의 부적합 회수정보를 확인할 수 없었으나, 앞으로는 동 시스템에서 수입축산물에 부착·표시된 수입유통이력번호를 조회하면 해당 제품의 회수 기본정보*가 팝업 형태로 고지되어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정보) 이력번호, 업소명, 제품명, 수입일자, 회수사유, 소비자가 취해야 하는 행동 등 - 참고로 수입축산물 회수정보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운영하는 모바일 어..

일반구급차로 겸용 가능한 119음압구급차 규격 개발

□ 소방청(청장 신열우)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환자를 이송하는 음압구급차를 일반구급차로도 겸용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국형 119음압구급차 규격’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 현재 운행되고 있는 음압구급차는 이송 중에 항상 음압상태*를 유지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탑승자가 어지럼증과 두통 등의 부작용을 호소하는 단점이 지적되어왔다. * 구급차의 시동을 켜면 자동으로 환자실 내부 기압이 낮아지면서 바이러스와 병균이 밖으로 퍼져나가는 것을 방지하는 상태로 산소의 압력도 떨어짐 ○ 소방청은 이를 개선한 음압구급차를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초부터 국내 구급차 제조업체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새로운 규격의 개발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에 기존의 단점들을 보완한 공통 규격을 만들었다. □ 새 규격에 따르면 앞으로 ..

신속한 정보공유로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한다

□ 소방청(청장 신열우)은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업무범위에 감염병 환자의 이송 보고 의무 등을 추가하고 재외국민 대상 응급의료서비스를 정하는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21일부터 공포 및 시행된다고 밝혔다. ○ 이는 지난 해 10월 개정되고 1월 21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이하 ‘119법’)」과 관련하여 119법 시행령에서 법령 위임사항 등 세부사항을 정하기 위함이다. * 법률 제17512호, 2020. 10. 20. 일부개정, 2021. 1. 21. 시행 □ 21일부터 시행되는 119법 개정안은 질병관리청을 감염병 관련 통보의무기관에 추가하고 통보대상에 감염병의심자*를 포함했다. 또한 통보 방법으로 정보시스템을 활용하도록 했다. * 감염병환자와 접..

해수부, 설 물가안정 위해 수산물 10,879톤 공급 나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 정부비축 수산물 6종 10~30% 할인 판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설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정부비축 수산물 6종(명태, 고등어, 오징어, 갈치, 참조기, 마른멸치) 10,879톤을 시장에 공급한다. 품목별 방출량은 명태 8,701톤, 고등어 297톤, 오징어 696톤, 갈치 484톤, 참조기 622톤, 마른멸치 79톤으로, 해양수산부는 방출기간 동안 가격 변동 상황과 수급여건을 고려하여 방출 물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정부비축 수산물은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전통시장, 대형유통업체, 홈쇼핑에 우선 공급하며, 남는 물량은 도매시장이나 전자입찰(B2B)로 배정할 계획이다. 비축물 방출은 지난 1월 18일(월)부터 시작되었으며, 소비자들은 이르면 21일(목)부터 대형마트 등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정부비축 수산물은 시중..

농식품부, 계란 등 축산물 수급안정 대책 추진

□ (계란) 설 소비증가 대비 할당관세 적용, 할인판매·유통점검 등 수급 안정대책 추진 ① 신선란・계란가공품 등 8개 품목 총 5만톤을 한도로 6月말까지 긴급할당관세를 한시 적용하고, 시장 상황을 고려하여 탄력적 운용 - 신선란은 설 전에 수급상황을 고려하여 필요한 물량에 대한 수입 추진 ② 농축산물 할인쿠폰사업(금년 예산 760억원)을 활용, 대형마트를 통해 계란 20% 할인판매 당분간 지속 추진(1.15~) ③ 제과·제빵 업계에 신선란 대신 계란 가공품 사용 협조 요청, 식용란 선별포장업체 유통 점검 실시(1.15~) □ (닭·오리·소고기·돼지고기)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유통관리 ㅇ 닭고기와 오리고기는 계열업체가 보유중인 냉동재고 출하를 독려하고, 매일 업체별 출하물량 점검 ㅇ 소고기와 돼지고기는 설..

찐 도라지와 볶은 황기, 국제화장품원료집 등재- 자외선 손상 피부에 효과… 관련 화장품 개발 기대

□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우리나라 대표 약용작물인 도라지와 황기 추출물이 국제화장품원료집(ICID1) )에 정식 화장품 원료로 등재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 농촌진흥청에서는 약용작물을 이용해 화장품 소재를 개발해 왔고, 이를 산업화하기 위해 등재를 추진한 결과, 첫 성과로 이달 초 도라지와 황기의 등재를 통보받았다. ○ 이번 등재로 찐(증숙) 도라지 추출물과 볶은(열처리) 황기 추출물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정식 화장품 원료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 국제화장품원료집은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화장품 원료 선택의 기준이 되는 지표이다. □ 농촌진흥청은 그동안 가공 도라지와 황기가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에 효과가 있음을 실험을 통해 밝힌 바 있다. ○ 연구진이 자외선으로 염증이 생긴 ..

찬바람 불 때 면역력 높이는 해결사 ‘약초’- 잔대, 둥굴레, 쑥… 체온 유지, 근육 이완 효과

□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겨울철 몸을 따뜻하게 하고, 근육 이완에 도움을 주는 약초로 잔대, 둥굴레, 쑥을 추천했다. ○ 우리 몸은 오랫동안 추운 날씨에 노출되면 세포와 인체 수분이 활발하게 움직이지 못해 작은 충격에도 다치기 쉬운 상태가 된다. 또한, 체온이 1도(℃) 떨어지면 면역력은 30% 약해져 자칫 방심하면 체력을 잃게 된다.1) ○ 이때 규칙적인 운동과 영양분 섭취, 충분한 휴식과 함께 따뜻한 한방차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 □ 동의보감에는 잔대, 둥굴레, 쑥이 체온 유지와 근육 이완,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큰 약초로 기록돼 있다. 세 가지 약제 모두 대한민국약전외한약(생약) 규격집에 등록되어 있으며, 법적으로도 약재로 쓸 수 있는 작물이다. ○ 잔대(약재명 사삼)는 초롱꽃과에 속하는..

당뇨환자도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는 식사제품이 나옵니다.환자용 식사관리식품 유형신설 등 「식품의 기준 및 규격」개정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영양성분 함량에 민감한 만성질환자가 신경 쓰지 않고 식사할 수 있도록 하는 ‘식단형 식사관리식품’ 제조기준을 11월 26일 고시한다고 밝혔습니다. ○ 이번 고시는 식약처의 ‘맞춤형‧특수식품 분야 식품산업 활력 제고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였으며, - 최근 수요가 증가하는 만성질환자 및 어르신 제품 등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영양성분 함량에 대한 걱정으로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해 영양불균형을 겪는 당뇨병 또는 신장질환자 등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 이번 개정고시의 주요 내용은 ▲특수의료용도식품(메디푸드)을 독립된 식품군으로 분류 ▲밀키트 형태의 식단형 식사관리식품 허용 ▲고령친화식품 중 액상제품에 점도규격 신설입니다. ○ 특수의료용도식품을 표준형,..